티브로드가 경력단절여성을 초청해 연 인식전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티브로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전주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라북도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초청해 인식전환 토크콘서트인 ‘여성 신바람, 여성 일자리’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초청강연과 패널 토크, 질의 응답 등으로 취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솔직한 대화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티브로드 문진환 중부사업부장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김보금 센터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이학림 부회장 등을 포함해 지역 내 여성단체관계자들과 경력단절여성 33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측은 "전라북도는 지난 2013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상위권인 84%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던 지역으로, 전라북도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흐린 날씨에서도 여성취업에 대한 관심 속에 많은 인파가 몰려 추가 좌석을 배치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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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문진환 중부사업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유연하고 섬세함을 갖춘 인력들의 사회진출이 요구되는 시대상황에서 신 성장동력인 여성인력들의 올바른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티브로드는 ‘여성인력들의 경쟁력과 잠재력이 지역의 미래다’라는 신조로 지역여성들의 좋은 협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밀착 정보 제공과 맟춤형 여성 인력 육성에도 노력하는 케이블방송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취업박람회인 ‘리스타트(Re-Start) 잡페어(Job Fair)’를 통해 40여개 간접 참여기업은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여성친화직종 14개 기업에서 나온 인사담당자들의 면접을 통해 30여명이 현장채용됐다.또, 전문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았으며,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유망직업소개, 면접메이크업, 컬러진단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