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는 KT와 제휴를 맺고 KT의 '클립'에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엠틱'을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
KT 클립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멤버십 적립, 혜택/할인정보 제공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서비스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엠틱은 바코드 형식으로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점/쇼핑/카페/외식/영화관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클립 이용자들은 앱 하나로 할인, 적립 후 휴대폰결제까지 할 수 있다.
클립 앱의 모바일카드에서 엠틱을 다운로드한 뒤, 최초 1회 인증만 하면 엠틱 결제가 가능하다. 가맹점 방문 후 클립 앱에서 생성된 1회용 엠틱바코드만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며,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KG모빌리언스는 이번 제휴로 지난 사물인터넷 기반 물품 보관함 '해피박스'에 이어 O2O 시장 영역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또 연말까지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타깃으로 한 또 다른 신규 결제서비스를 출시해 오프라인 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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