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어플을 더욱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툴이 공개됐다.
해외 외신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 툴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2.0을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개발자가 어플을 만들기 위한 툴을 모아놓은 개발 통합환경으로 구글이 지난 2013년 5월 처음 공개했다.
이번 2.0은 효율적인 프로그래밍과 디버깅을 할 수 있도록 발전된 버전으로 윈도, 맥OS, 리눅스에서 실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버전에 비해 더 빠르게 코드를 변경하고 내장 에뮬레이터나 연결된 장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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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프리뷰 버전인 만큼 일부 코드가 즉시 실행을 지원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안드로이드 6.0 버전을 어플을 개발할 때 이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비해 50배 이상 개발속도가 빨라 질 것이라고 구글은 전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2.0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