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통합개발환경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이 결합됐다. 클라이언트와 백엔드를 한 곳에서 개발하게 됨으로써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는 게 구글 측 설명이다.
19일(현지시간) 구글은 구글클라우드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스튜디오에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이 결합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구글은 자바 통합 개발툴인 인텔리J(IntelliJ) IDEA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툴인 안드로이드스튜디오를 1.0 버전으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1.0은 지능형 코드 편집,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툴, 성능 분석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스튜디오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에 쉽게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를 결합시킬 수 있게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을 연동시켰다.
구글 설명에 따르면 클릭 몇 번으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필요한 기능을 코드로 요청하고 프로젝트에 넣을 수 있다. 또 백엔드가 잘 작동하는지 로컬에서 테스트할 수 있고 또 앱과 함께 디버깅해 볼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사용자들이 앱에 접근할 수 있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백엔드를 바로 배치(디플로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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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홈페이지에서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을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확장성을 갖춘 백엔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서버를 구매해서 환경설정하고 유지관리하는 일도 필요 없게된다고 강조했다.
또 스냅챗이나 펄스 같이 성공한 안드로이드 앱은 이미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