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프로 신제품 충전 후 먹통이 되는 현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이패드프로 화면이 멈추거나 검은화면으로 바뀌었을 때 대응 방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결방법은 다시 켜서 사용하라는 것으로 애플은 재부팅 방법도 안내했다. 또 화면이 멈추는 문제를 수정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11일 고사양 태블릿 시장을 겨냥해 12.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프로를 출시했다. 그러나 신제품은 충전 후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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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 먹통 현상을 토로하는 글이 포럼, SNS 등에 올라왔고 애플 지원페이지에도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자기 전에 충전기에 아이패드프로를 꽂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작동하지 않았다거나 충전할 때마다 화면이 멈춰 고생했다는 내용 등이다.
애플은 아이패드프로 충전 후 먹통현상에 대해 “문제를 인지했다”며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