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1월 11일(현지시간)부터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 프로 액세서리인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 스마트 키보드도 같은날 판매가 시작된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를 11월 중 내놓겠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판매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799달러부터다. 와이파이 버전은 32G와 128GB 스토리지 용량을 탑재한 제품이 판매된다. LTE 지원은 128GB 버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LTE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1천달러가 넘는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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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두 가지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지금까지 애플이 만든 iOS 기기 중에 가장 크다.
화면 크기가 12.9인치인 이유는 9.7인치 아이패드 에어2의 높이와 아이패드 프로의 폭을 동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4:3 비율로 만들었을때 아이패드 에어 애플리케이션을 양 옆으로 두 개 구동할 수 있다. 애플이 iOS9에 추가한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하면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멀티태스킹으로 실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