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히트는 지난 16일 프리미엄 선발대 플레이 시작 당일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18일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을 제패, 하반기 최고 흥행작임을 입증했는 평가다.
이 게임은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극강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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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에는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Player vs Player)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방대한 콘텐츠도 있다.
넥슨의 이상만 본부장(모바일사업부문)은 “모바일 스케일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 높은 완성도 등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소통하는 운영정책과, 발 빠른 이벤트 등이 시너지를 이루며 초반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