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모바일 게임 및 무선 컨텐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중소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추고 있는 국내 중소 개발사의 성장 지원을 통한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하며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는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과 신한은행의 금융 및 금융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황성익 협회장은 "이와 같은 지원을 약속한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에 감사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개발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모바일게임협회-한국MS, 중소 게임사 해외 진출 지원 나서2015.11.18
- 한국모바일게임협회-타이페이컴퓨터협회, 업무협약 체결2015.11.18
- 제3회 대한민국 게임포럼, 19일 개최2015.11.18
- 투자 얼어붙은 게임 업계 돌파구는?2015.11.18
기술보증기금 정동수 인천영업본부장은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및 초기 창업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히며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김혜민 경인금융본부 본부장은 "기술금융 1위 은행으로서 현재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초기 창업자들에 대해 자금지원 및 금융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 불황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