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타이페이컴퓨터협회(대표 Jesse Wu)와 지난28일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양국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양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타이페이컴퓨터협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양국 모바일게임 산업을 위한 공동 사업 전개 ▲전시 및 컨벤션등 양국간의 지원 ▲행사 홍보 및 집객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내년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되는 대만게임쇼에 국내의 중소(인디) 개발사들을 위한 시장개척단과 KMGA공동관을 구성 중에 있으며 지원 규모에 대해 논의 중이다.
관련기사
- 제3회 대한민국 게임포럼, 19일 개최2015.10.30
- 투자 얼어붙은 게임 업계 돌파구는?2015.10.30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 개발사 크라우드펀딩 돕는다2015.10.30
-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장 "정부의 다양한 지원 필요"2015.10.30
또한 투자 유치, 퍼블리싱,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공동 개발 등 양국의 개발사들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핫라인을 구축하여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등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황성익 협회장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타이페이컴퓨터협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 핫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며 "대만 진출을 원하거나 필요한 기업들은 협회를 통해 기민하게 일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