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 잡고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과 개발사들의 글로벌 사업 진출 빛 윈도우 스토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 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선정되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지원된다. 3개월간 150만 원 상당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권 및 클라우드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크레이션을 위한 1대1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스타트업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제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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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마케팅, 광고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윈도우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라면 협의를 통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도 가능하다. 게임 이용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최우수 3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파트너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담당자와의 미팅 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내부 논의를 통해 내달 초 최종 파트너가 선발된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 본사에서의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간략한 회사 소개 등의 정보와 함께 미팅을 원하는 날짜 및 시간을 담당자에게 전송해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