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제품을 소개하는 '고객을 찾아가는 쏠라티 제품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쏠라티 개발 담당자들이 구매 희망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 현대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꾸준히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상용차 고객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동안 수도권, 충청지역, 강원지역, 호남지역, 대구경북지역, 부산경남지역 등 총6개 권역 500명의 쏠라티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상품개발 담당자가 진행하는 쏠라티 제품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객들이 쏠라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 외에도 ▲상용차 고객과의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 운영 ▲연비에 민감한 상용차 고객들에게 경제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상용차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 ▲대형트럭 엑시언트 고객을 위한 '엑시언트 고객 초청 골프대회'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는 넓은 실내공간,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이번 찾아가는 제품설명회를 통해서 고객들이 쏠라티만의 상품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향후에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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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약 4년에 걸쳐 개발된 쏠라티는 ▲전장 6천195mm ▲전폭 2천38mm ▲전고 2천665mm ▲휠베이스(축거) 3천670mm의 제원을 갖췄으며, 14인승부터 16인승까지 승객석 시트 구조를 다양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강판 적용 ▲방청강판 98% 적용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기본 적용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적용 등을 통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