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저가형 첫 지문인식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2 프로’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샤오미가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레드미 노트2 프로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드미 노트2 프로는 샤오미가 내놓는 첫 지문인식 스마트폰. 홍미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레드미 노트2와 비슷한 사양을 담아냈지만, 메탈 소재의 본체와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11/18/leespot_40ZmLv61LZjJ.jpg)
레드미 노트2 프로는 5.5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와 MT6795 옥타코어 2.0GHz CPU,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만 후면 카메라, 500만 전면 카메라, 배터리 3060mA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의 크기는 149.98 x 75.96 x 8.75mm, 무게는 165.97g이다. OS는 안드로이드 5.0.2가 설치됐다.
관련기사
- 샤오미·화웨이, 차기폰에 5.2인치 AMOLED 채택2015.11.18
-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와 다르다구요"2015.11.18
- 스냅드래곤820 탑재 샤오미 '미5' 성능 포착2015.11.18
- 샤오미, 심박센서 '미밴드' 1만7천원2015.11.18
2G 램이 탑재된 제품의 판매가는 172달러(약 20만 원)로 알려졌다.
더불어 샤오미는 중국공업정보화부로부터 레드미 노트2 프로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