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GE에 자사 사물인터넷 플랫폼(IoT) 씽웍스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PTC는 GE가 씽웍스를 기반으로 자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브릴리언트 매뉴팩처링 스위트’를 만들었으며 향후 브릴리언트 매뉴팩처링 스위트에 씽웍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TC에 따르면 브릴리언트 매뉴팩처링 스위트는 씽웍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씽웍스 인더스트리얼 Io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제조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는 GE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대시보드와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또 공동 솔루션은 생산 현장에서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까지 서로 다른 시스템들을 연결하고, 개별 사용자 역할에 맞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PTC와 GE는 전 세계에 펼쳐진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추구하기 위해 각각의 글로벌 제조 영업과 마케팅 팀이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GE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 회사 중 하나인 점을 고려해 GE-PTC 양사 솔루션을 브릴리언트 팩토리 사업의 일환으로GE의 내부 제조 플랜트 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한 GE의 제조 IoT 플랫폼 프리딕스(Predix) 생태계에서 씽웍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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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CIO인 제이미 밀러는 "브릴리언트 팩토리는 엔지니어링과 제조 설계를 통합할 수 있게 해주고,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생산적인 공장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더 나아가 공급망 전체 운영까지 최적화 시켜 준다"며 "이 솔루션은 데이터를 분명하고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해, 기업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계의 구동시간을 높이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전에 미리 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짐 헤플먼 PTC 최고경영자는 "GE는 최첨단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진정한 선구자이다"며 "이러한 업계 리더가 대규모로 씽웍스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전 세계 제조업체들에게 IoT 에 대한 공약을 지키기위한 GE와의 협력에 굉장한 기대를 걸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