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엣지,“ 사실적인 그래픽과 대중성으로 시장 공략”

니드포스피드 엣지 인터뷰

게임입력 :2015/11/12 17:37    수정: 2015/11/12 17:47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와 일렉트로닉아츠(EA)는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엔조이페스티벌2015를 12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넥슨은 자사의 신작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게임 내용과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니드포스피드엣지는 포르셰, 람보르니기 등 슈퍼카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동시에 아이템 전등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자동차 또는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대중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피어헤드 박창준 PD, 넥슨 신완희 팀장.

넥슨은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발표하는 행사를 마친 후 이어지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추가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차량 파괴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차량파괴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기반이 된 니드포스피드 라이벌과 유사한 수준의 연출을 담고 있다. 라이선스 협의가 있어서 제조사에서 차량 파괴 수준을 제한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이용자가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커스터마이징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커스터마이징은 차량 외향과 성능이 있는데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성능개조만 가능하다. 차 마다 5개의 차량 슬롯이 있고 그 슬롯에 엔진 등 다양한 부품을 개조해 속도, 가속도, 니트로의 양, 니트로 최고 성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가 국내에선 마니아의 게임이라는 평가가 있다.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 모드 등 캐주얼한 모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물론 하드코어 이용자를 위한 드래그 레이싱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4엔진이 버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라이벌이 개발된 시접보다 업그레이드 된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프로스트바이트4는 일정 주기마다 버그를 수정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버그 등의 문제점을 완화 될 것으로 생각 한다.

라이선스로 인해 게임내 차량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제조사 업체간 경쟁으로 인해 차량 성능에 대한 견제나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래도 실존하는 차량의 퍼포먼스 수치가 있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요구는 하지 않아서 밸런스에 영향을 크게 주진 않을 것이다.

레이싱휠과 조이패드를 지원하는가?

현재 키보드와 조이패드를 지원하고 있으려 레이싱휠은 아직 고민 중으로 이용자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콘솔 게임 신작인 니드포스피드 리부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두 게임의 방향성이 다르다, 리부트는 게임 플레이에 더 조명을 많이 했다면 엣지는 게임 플레이와 함꼐 이용자간 경쟁이나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차량을 판매하거나 사는 등 다양한 소셜 콘텐츠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비즈니스 모델은?

엣지에서는 청사진 조각을 모아서 일정 수량을 만족하면 차를 제작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을 이용자가 노력을 하면 충분히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차량을 아이템을 살 수 있은 방안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아직 방안은 확장된 것은 아니고 내부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지원할 차량도 있는지?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40대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며 국산 브랜드는 없다. 다만 국산 올드카부터 최신 차량까지 최대한 게임에 담으려 제조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업데이트 시점은 라이선스 계약과 모델 제작이 완료된 후 퍼블리셔와 협의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예전 추억의 차량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추억의 차량에 향수가 있다고 해도 성능이 떨어지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조를 통해 성능을 높이거나 차량의 클래스나 능력치마다 즐길 수 있는 모드를 추가하는 식으로 다양한 차량이 게임에서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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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은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한국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