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자사 앱 홈쇼핑모아의 10월 알람 설정 건수가 50만 건을 기록했고, 이용자 한 명당 한 달 평균 1회 방송 알람을 설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홈쇼핑모아 방송 알람은 국내 6대 홈쇼핑사의 방송 편성표를 미리 확인하고, 알람 설정한 상품이 방송할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방송 알람 설정 건수는 서비스 오픈 이래 최고치인 50만 건으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달 홈쇼핑모아 월활성이용자수(MAU)는 약 60만으로 10월 이용자 한 명당 평균 0.86건의 알람을 설정했다. 이는 0.38건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정 키워드를 설정하면 관련 상품이 방송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키워드 알람 설정 건수도 같은 기간 4만 건에서 11만6천 건으로 크게 늘었다.
버즈니 관계자는“홈쇼핑은 방송시간에 구매해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알람을 설정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같은 상품도 홈쇼핑사마다 가격 혹은 구성이 달라 앱으로 방송 예정 상품을 미리 비교하고 알람을 설정한 후 구매하는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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