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은 추석 명절 후유증을 ‘쇼핑’으로 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 약 1천3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2명 중 1명은 추석 명절 후유증으로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이후 명절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68.8%였다. 구체적인 명절 후유증으로는 '스트레스'가 37.9%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근육통이나 관절통’(24.3%), ‘금전적 문제’(21%), ‘부부싸움 혹은 집안싸움’(8.5%) 등의 의견이 있었다.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55.3%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민 중이다'(28.2%), '계획 없다(16%)'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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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으로 구매하고 싶은 나를 위한 선물은 ‘패션/잡화’(32%)와 ‘화장품’(23.4%)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생활/주방용품’(14.4%), ‘여행상품’(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93.9%)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 이하(14.3%), 30대(45.2%), 40대(28.4%), 50대 이상(12.1%)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