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LA)=이도원 기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은 아직 계획에 없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7일(현지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매투 쿠퍼 수석 라이브 디자이너는 “(히어로즈팀에서는)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블리즈컨2015이 열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2층서 만난 한국 기자에게 “(히어로즈의 스핀오프격 모바일 게임 개발은)블리자드 전체로 보면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이은 하스스톤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히어로즈가 PC에서 잘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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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블리자드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이다. 장르는 AOS 또는 MOBA로 구분된다.
블리즈컨2015에선 히어로즈에 새로 추가되는 3종의 영웅과 전장, 새로운 모드 등이 소개돼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