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월드오브워크래프트 새 확장팩 군단, 내년 여름 출시

게임입력 :2015/11/07 07:37

<애너하임(LA)=이도원 기자>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군단’이 내년 여름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에서 개막한 ‘블리즈컨2015’ 행사장에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을 내년 여름 출시한다고 발표해다.

블리자드 측은 이날 오프닝 행사 시작과 함께 군단에 대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군단.

군단은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절망적인 전쟁에 돌입하는 사이, 양 진영의 용사들은 파멸을 맞은 고대 엘프 문명의 중심인 부서진 섬에서 구원을 찾는 내용을 담았다.

확장팩 군단은 배틀넷 쇼핑몰을 통해 디지털 디럭스 버전(4만5천원)이 판매되고 있다. 디럭스 버전은 월드오브워크래프 및 기타 블리자드 게임 관련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를 포함하며 군단 확장팩 출시 시점 또는 이전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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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에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군단을 체험해볼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에서는 가장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로운 영웅과 기존의 정예 용사들을 모두 극한까지 밀어붙일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내년 여름 확장팩 군단이 출시됐을 때 불타는 군단과 맞설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 테스트 등록 절차는 군단 소개 페이지(www.wowleg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리즈컨 기간 확장팩 군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