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4인 가족 김장비용 17만원이면 끝”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식품 카테고리에서 '김장하는 날' 기획전을 진행, 4인 가족 기준 17만830원이면 김장을 담글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절임배추부터 고춧가루와 새우젓 등 김치양념까지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들과 각종 포장김치까지 알뜰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또 11월 내내 식품을 카트에 모아 3만원 이상 결제 시 6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배포 중이어서 더욱 저렴하게 김장 관련 쇼핑을 할 수 있다.

티몬의 MD가 산지에서 직접 품질을 확인한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시' 상품인 '땅끝해남 절임배추' 20kg이 5천원 쿠폰 즉시할인을 적용해 2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다른 티프레시 상품인 '광천 새우젓 추젓' 1kg은 1만3천원, 2015년 국내생산 '햇 고춧가루' 500g은 8천300원, 멸치액젓 1.8리터는 9천900원, '복사꽃 꽃소금' 1kg 2포대는 2천200원, '햇생강' 1kg은 7천500원, '깐마늘' 1kg은 8천9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를 4인가족 기준(배추 40kg)으로 한 김치가격지수에 맞게 수량을 조절해 적용하면 11개 김장 재료를 총 17만83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 10월말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김장비용 20만5천348원보다 3만원 이상 저렴하다.(티몬에서 팔지 않는 갓과 미나리 2개 품목은 판매가 총합에서 제외)

김장을 직접 담그는 것이 힘든 가정을 위해서는 각종 포장김치가 똑같은 쿠폰혜택으로 판매 중이다. 김치브랜드의 대명사 '종가집'의 포기김치 2.3kg을 2개 묶어 파는 세트가 3만7천900원, 한복선 원장의 '대복' 포기김치 3kg이 1만1천900원, 장맛닷컴의 '히트김치' 포기김치 2kg을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한지현 프러덕트2본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MD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고품질의 배추를 다량으로 저렴하게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번 김장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인가구부터 4인 이상 가구까지 각 가정의 특색에 맞게 필요한 김장 관련 식품들을 티몬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