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전자책 저작도구 신제품 출시

컴퓨팅입력 :2015/10/27 12:21    수정: 2015/10/27 13:33

황치규 기자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텍스트, 그래픽, 동영상을 갖고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이펍(EPUB)2&3 기반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 도구 ‘나모펍트리에디터 v3.0’을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펍트리에디터 v3.0 은 사용자 중심 메뉴구성을 통해 별도 학습 없이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펍2와 3 국제 표준 포맷을 지원하며, HTML5 기반 수식, 도형, 차트, 표 삽입이 가능하다. 비디오/오디오 파일 삽입 및 CSS3로 표현하는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됐다. 고정 레이아웃을 통한 디지털 교과서, 매거진, 학습지 등의 전문서적 제작이 가능하며, 전자책저작도구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다양한 위젯 및 템플릿 기능을 활용하여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전자출판 필수 기능을 지원한다.

나모인터랙티브는 "PDF 등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저자라면 기존 콘텐츠를 전자책 제작 대행업체에 위탁제작 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포터블 디바이스 환경에 맞는 책을 제작하여 새로운 독자층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펍트리에디터v3.0으로 제작된 전자책콘텐츠는 나모펍트리플랫폼을 통해 공유, 배포, 관리가 가능하며, 독자들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를 지원하는 3종 뷰어로 구성된 펍트리뷰어를 통해 필요에 따라 글자/글꼴/테마를 설정하여 자신에게 최적화된 전자책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나모펍트리에디터 v3.0 은 웹에디터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전자출판에 관심 있는 이들이 별도 학습 없이도 스스로 쉽게 자신만의 전자책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저작도구”라며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전자출판 시장의 성장과 사용자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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