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관리업체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빅데이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7일 하둡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업체 클라우데라(CEO 탐 레일리)와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 마련 및 솔루션 개발 협력을 골자로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클라우데라와의 협력을 통해 대용량 분산 데이터 처리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 금융, 통신,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3월 모든 로그 및 네트워크 패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하고 이를 유해 IP, 악성 URL 등 최신 외부 위협정보와 연계 분석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 5.0'을 출시한 바 있따.
이글루시큐리티 이용균 부사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선도 업체인 클라우데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년간 축적된 보안 데이터 분석 역량에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더해 폭넓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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