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 게임 전담 부서 'WG Cells'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WG Cells'는 워게이밍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을 전담하며 워게이밍 기업 운영팀의 마라 카페코와 전 드롭포지 게임스 대표 데이비드 블룸이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미국 시애틀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워게이밍 개발 스튜디오들이 ‘WG Cells’에 편입될 예정이다.
'WG Cells'는 파운드 샌드 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달 애플 이벤트에서 애플 TV용으로 선보였던 3인칭 슈팅 게임 '판타스틱 플라스틱 스쿼드'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 기반 전투 메커니즘을 적용한 역할수행게임(RPG) '스매쉬 스쿼드'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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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대표는 "워게이밍은 자사의 기업 전략 중 핵심적 축인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보다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WG Cells를 활용해 큰 잠재력을 지닌 모바일 시장에서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 회사의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워게이밍 데이비드 블룸 부서장은 "워게이밍의 브랜드, 기술력, 노하우, 자원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워게이밍은 이미 대다수의 게임 플랫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WG Cells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