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i3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 드려요”

서울시 전기차 추가 보급사업 통해 i3 구매시 다양한 혜택 제공

카테크입력 :2015/10/20 15:49    수정: 2015/10/21 11:17

BMW 코리아는 ‘서울시 2015년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차 BMW i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서울시 사업을 통해 BMW i3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체험 이용권(고객 본인)과 호텔 숙박권(2인 기준, 조식 포함)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1박 2일 시승권(3명),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5명), BMW i 모바일 폰케이스(20명) 등을 증정한다.

BMW 전기차 i3(사진=BMW 코리아)

이번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사업은 기존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 지원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급대수는 총 300대(승용차 290대, 트럭 10대)이다. 보조금은 분야별로 1천500만원에서 최대 1천800만원(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이다. i3 구매 및 문의는 서울에 위치한 15개 BMW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의 미당첨 고객 중 이번 서울시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i3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BMW i3 구매 고객을 위해 민간보급사업 판매 전기차 모델 중 최고 수준인 42%의 잔가를 보장하는 BMW i 금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3년 만기 후 금융사가 차량을 재구매하는 혜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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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의 신소재 사용으로 초경량화를 달성한 전기차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초, 100km/h까지는 7.2초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최고 13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BMW i3 구매 고객에게 기본적으로 주행 거리 10만km 혹은 5년 동안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터리는 주행 거리 10만km 혹은 8년 동안 배터리 수명 70%를 보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가까운 충전소까지 견인을 지원하는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