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고해상도 21.5인치 4K 아이맥과 액세서리인 매직 키보드, 마우스2, 트랙패드2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미국 지디넷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21.5인치 아이맥은 4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기존 제품보다 더 넓어진 4096X2304 해상도에 940만 화소를 갖췄다.
3.1Ghz로 작동하는5세대 인텔 코어 i5-5675R 프로세서, 그래픽은 인텔 아이리스 프로 6200 그래픽스, 8GB메모리, 1TB 하드 드라이브 등을 탑재됐다. 새로워진 4K 아이맥의 가격은 1천499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애플은 아이맥 공개와 함께 새로워진 액세서리인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도 발표했다. 얼핏 보면 예전 모델과 동일하게 보이지만, 새로워진 액세서리에는 더 이상 건전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내부 충전 배터리와 라이트닝 포트를 채택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새로워진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2는 새로운 아이맥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살 필요는 필요 없다. 따로 구매 시, 매직 마우스는 79달러, 매직 키보드는 99달러다.
매직 트랙패드2는 포스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4개의 포스 센서를 탑재해 인식률을 높였고, 터치 면적 역시 30% 더 넓어졌다. 재질도 알루미늄에서 유리로 교체했다. 매직 트랙패드2 가격은 12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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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맥 업그레이드는 아주 간단하다. 지난해 선보인 제품의 하이엔드 구성을 바탕으로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선에서 4K 디스플레이와 새로워진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 새로워진 내부 액세서리들과 썬더볼트2, 좀더 하이브리드한 하드 드라이브 옵션을 구성했다”라고 CNET은 평했다.
그 외에 애플은 27인치 5K 아이맥을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