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8월 애플의 미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스마트폰 점유율은 9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는 한다. 하지만 올해 6~8월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낮아졌다.
7일(현지시간) 칸타월드패널은 지난 6~8월 미국 내 아이폰 점유율은 28.4%로 전년동기 30.5%와 비교해 2.1%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8.4% 점유율은 지난 1년 동안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8월 이미 아이폰6S, 6S플러스가 대기 수요가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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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지난 8월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11%가 스마트폰 교체 계획을 밝혔다. 이중 87%는 선호하는 브랜드가 애플이라고 답했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부터는 아이폰 최대 소비국이 중국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지난 6~8월 애플 중국시장 점유율은 19.4%로 전년 동기 14.3%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