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와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각각의 케이블을 따로 끼워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액세서리 제조사인 벨킨이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도킹 기기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아이폰은 기존 충전용 도킹 제품처럼 세워서 꽂는 형태고, 애플워치는 거치대 위에 걸쳐두는 모양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 중에 화면이 모두 이용자를 향하는 구조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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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은 130달러(약 15만원)로 다소 비싼 편이다. 그저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첫 제품이라는데 의미가 큰 편이다.
판매는 현재 미국 현지 기준으로 벨킨 홈페이지와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등에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