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헤드셋 카드보드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주는 새로운 개발자용 SDK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구글이 VR 카드보드의 새로운 SDK 버전을 업데이트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구글 유니티 3D 앱스 등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 부분은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계의 개선을 통해 잔상 효과 등을 감소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구글은 최근 스트리트 뷰 앱을 카드보드에 대응시켰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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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보드의 앱은 전세계 100여개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언어는 39개다.
구글 카드보드는 이용자가 접 골판지 종이와 렌즈를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VR 헤드셋이다.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부착시켜 연동해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