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공개될 구글의 최신 넥서스 스마트폰 2종의 가격이 공개됐다. 고사양이면서 399달러와 499달러부터 판매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이 29일 이벤트에서 공개할 넥서스5X와 넥서스6P의 판매가격이 각각 379달러와 499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5X는 LG전자에서 제조하며 1080P 해상도 5.2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16GB 모델이 379.99달러다. 32GB 모델의 가격은 좀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넥서스5X는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구글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미국, 영국, 일본, 아일랜드 등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전했다. 제품 색상은 카본, 쿼츠, 아이스블루 등 3종류다.
넥서스6P는 화웨이에서 제조한다.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 3GB 램(RAM) 메모리, 후면 지문인식 센서 등이 탑재된다. 3D이미지효과를 촬영할 수 있는 깊이센서 내장 카메라가 특징이다. 32GB모델 가격이 49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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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P는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일본 등에서 먼저 출시된다. 골드 색상 모델이 판매된다.
넥서스5X와 넥서스6P 모두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