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발표예정인 구글의 신규 스마트폰의 명칭이 변경됐다.
해외 주요 외신은 구글이 화웨이와 함께 개발 중인 5.7인치 스마트폰의 기기 명이 넥서스6X에서 넥서스6P로 바뀌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기기명이 바뀐 이유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8에서 따온 것으로 해외 외신은 추측했다.
넥서스 시리즈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협력해 만든 레퍼런스폰으로 올해는 넥서스6P와 넥서스5X 2종을 선보인다.
넥서스6P는 모토로라에서 만든 넥서스6의 후속 기종으로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3500mAh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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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LG와 개발 중인 5인치 스마트폰 넥서스5X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넥서스5X는 5.2인치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으로 뒷면에 배치된 카메라 아래에 지문 스캐너로 보이는 원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C타입 USB포트, 2700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후면카메라는 123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