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트위터를 제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인 인스타그램이 월간 이용자 수 4억 명을 돌파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해 3월 월간 이용자 2억 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은 9개월 만인 지난 해 12월에 3억명 고지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은 3억명을 돌파한 지 9개월 만에 또 다시 4억 명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한 때 페이스북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의 양대 강자로 군림했던 트위터는 월간 이용자 수가 3억1천6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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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는 15억 명에 이르렀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10억 달러에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
페이스북이 인수할 당시 월간 이용자 수 3천만 명에 머물렀던 인스타그램은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