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드럼세탁기에 세탁물 추가가 편리하도록 작은 창문을 단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가 출시 15일 만에 국내 판매 6천대를 돌파하며 드럼세탁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버블샷 애드워시 세탁기가 지난 1일 출시 후 하루 평균 약 400대 판매되며 기존 동급의 신제품 출시 대비 약 2.5배 이상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세탁기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해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세탁 중 세탁물을 추가하기 어려웠던 기존 드럼세탁기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만 열면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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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중인 버블샷 애드워시의 애드윈도우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후 작동이 멈춰야만 열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버블샷 애드워시는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껏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불편함과 수고로움까지 말끔하게 해결했다"며 "폭발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실구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