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프랑스 IT기업 다쏘시스템 방문

컴퓨팅입력 :2015/09/18 15:16

글로벌 3D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벨리지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공식 일정 중 프랑스 IT 기업인 다쏘시스템을 방문했다. 황 총리는 샤를 에델스텡 다쏘시스템 이사회 회장과 공동설립자인 필립 포레스티에 부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산업경제 혁신을 위한 공동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황 총리는 3D 안경을 착용하고 다쏘시스템의 인공심장 모델링 프로젝트인 ‘리빙하트’와 미래형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설계 프로그램인 ‘3D익스피리언시티’의 시연을 체험했다.

다쏘시스템 필립 포레스티에 부회장에게 3D익스피리언시티를 시연 소개받고 있는 황교안 총리

황 총리는 "다쏘시스템이 대한민국에 진출한 이후 산업경제에 공헌해 왔을 뿐만 아니라, 산학 및 기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해 온 활동들이 감명 깊다.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은 그 동안 쌓아 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깊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혁신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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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지난 2010년부터 약 720억원을 투자해 대구 최초의 해외기업 R&D 센터인 조선해양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지사설립 후 18년간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50만명 이상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한국경제발전과 기업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2012, 2014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다쏘시스템은 서울대, 카이스트,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북대, 선문대, 국민대 등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필립 포레스티에 다쏘시스템 부회장은 “다쏘시스템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제품?자연?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