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에이피온 솔루션 구축 사례 세미나 개최

기업용 솔루션 공급 업체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가 파워빌더 고객을 대상으로 파워빌더 개발 플랫폼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해 주는 솔루션인 에이피온(APPEON)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펜타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온은 파워빌더를 사용해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 윈도10에 탑재된 엣지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또 소스 하나로 iOS,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모바일 OS들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에이피온의 아민 마즈다 CEO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에이피온과 파워빌더가 같이 발전해가는 개발 로드맵을 통해 개발 편의성과 서비스 질이 보다 높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일신방직의 윤제양 실장은 제조사 영업 분야에 에이피온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일신방직은 영업분야 전체 업무를 에이피온 웹으로 구축해 사용 중이다. 또 영업, 생산, 재고 등의 업무에 에이피온 모바일을 활용하고 있다.

일신방직 외에도 남부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가 나와 에이피온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펜타시스템 IS 3사업본부 이성규본부장은 "기존 파워빌더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신규로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하려는 사이트에서 잦은 업무 변경이나 아웃소싱 후, 유지보수의 어려움까지 고려 한다면 에이피온은 웹과 모바일의 클라이언트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충족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펜타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에이피온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고, 대학,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포함해 약 300여개의 고객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