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한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사업 수주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비정형 빅데이터 전문 업체 이투온과 공동으로 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에서 추진하는 ‘전력분야 소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펜타시스템은 전체적인 사업관리와 하둡 인프라 부분 컨설팅 및 시범구축, 웹 개발 영역을 담당하고, 이투온이 자체 개발한 비정형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 및 데이터 모델링, 수집, 분석 영역 개발을 담당한다.

펜타시스템과 이투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에 있는 한전 관련 뉴스와 전력/전기관련 전문 사이트 콘텐츠, 그리고 한전 내부 민원 데이터 등을 수집, 분석,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해 전력 시장 변화 흐름에 대한 분석과 효율적인 기업 경영과 미래 위험 예측 및 대응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사업은 한전이 빅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인 하둡 기반 인프라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되는 것으로 빅데이터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