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효성캐피탈 수익성관리·경영계획 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4/03/04 18:04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효성캐피탈에 ‘수익성 관리 및 경영계획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2차에 걸쳐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메모리 기반의 OLAP 모델링 엔진 IBM 코그노스익스프레스 TM1을 사용했다. IBM 코그노스익스프레스TM1은 다차원 큐브를 활용한 입력, 계산, 분석이 가능하다.

1차로 구축한 ‘수익성관리 시스템’은 월 주기로 부서, 상품, 거래처, 공급자 등 다차원 수익성분석을 지원한다. 수작업 당시 약 5일 정도 소요되던 손익데이터 산출시간이 시스템 도입 후 1~2일로 단축됐다.

2차로 구축한 ‘경영계획 시스템’은 기존 엑셀 수작업으로 불가능했던 세부적인 손익계획을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연간사업계획부터 중장기 계획까지 수립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효성캐피탈은 매월 수립된 경영계획 데이터로 변화된 추정 대차대조표(BS)/손익계산서(PL)의 시뮬레이션, 손익항목 단위별 목표관리, 계획대비 실적의 통합분석과 수익성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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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측은 “기존 수작업으로 작성되던 업무를 수익성 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실적 분석과 경영계획 수립업무의 효율이 극대화 됐다”라고 밝혔다.

펜타시스템 손정섭 BA팀장은 “세계적으로 5천여 고객사가 사용중이고, 국내도 10여 개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한 코그노스 TM1과 이미 널리 알려진 SPSS를 연계해 고객의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진보된 BI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