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러드레이드'의 사전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러드레이드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액션 RPG로 200여 개 던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1대1, 3대3, 10인 난투전 등 다양한 실시간 대전모드를 통해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달 중 안드로이드, iOS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전 테스트에서는 탑의 여왕, 마계쟁탈전, 아프로디테 축복 등 핵심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가 개방된다. 탑의 여왕은 다중접속팀대전(MOBA) 형태의 실시간 3대3 팀 대전이며 마계쟁탈전은 전투력이 비슷한 이용자끼리 매칭되는 등급 매칭전과 전투력과 상관없이 매칭되는 무차별전으로 구성돼 있다. 특정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는 아프로디테 축복은 본인을 제외한 모두 이용자가 적인 난투 전장이다.
사전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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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테스트를 기념해 150층 탑을 올라가며 몬스터를 잡는 악마성 던전의 최고층에 도달한 이용자에게 추첨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사전 테스트에서 정식 출시 버전의 블러드레이드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며 "실시간 전투와 액션 RPG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