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내달 1일까지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 '기어S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0대 한정 물량이다.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어S2는 지난 IFA 2015에서 처은 공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우선 KT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 기어S2 클래식 등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33만3천300원, 37만4천원이다.
관련기사
- 기어S2 배터리 용량 25% 늘린 비결은2015.09.17
- "삼성 기어S2, 아이폰과도 연결한다"2015.09.17
- 동그란 스마트워치 '기어S2' 써보니…2015.09.17
- 삼성전자 기어S2, 40~50만원대 출시 전망2015.09.17
예약 가입자 전원에 4만원 상당의 기어S2 충전도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배송은 10월2일부터 진행된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삼성 기어S2 예약판매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1등 통신사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