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 시계 최신 모델인 기어S2를 애플 아이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삼성이 기어S2를 애플 iOS 플랫폼에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디지털스파이가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영국 허스트매거진 계열사인 디지털스파이는 삼성 측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삼성 스마트 시계는 갤럭시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어S2부터는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삼성 기어S2를 사용하기 위해선 안드로이드 4.4 이후 버전이 깔려 있어야 한다. iOS와 연동도 이런 확장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디지털스파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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