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좀비 슈팅 게임으로 재탄생

게임입력 :2015/09/16 08:50

박소연 기자

공포 게임 ‘레지던트 이블’이 좀비 콘셉트의 슈팅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캡콤 카와타 마사치카 프로듀서는 ‘레지던트 이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슈팅 게임 ‘엄브렐라 군단’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엄브렐라 군단’은 엄브렐라 군인들이 콤비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이용자들은 엄브렐라 군단을 통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멀티플레이 팀전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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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 군단

카와타 마사치카 프로듀서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군인들이 최첨단 무기를 사용해 좀비를 격퇴하고 좀비를 방패로 사용하는 등 격력한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엄브렐라 군단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방 중이며 내년 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20주년을 맞아 플레이스테이션4 및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9.99달러(한화 약 3만 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