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짜리 한정판 스타워즈 시계 화제

12월 개봉 앞두고 판매…"다스베이터 살아 있네"

포토뉴스입력 :2015/09/15 14:16

  • 데본이 선보인 한정판 스타워즈 시계 (사진=데본)
  • 사진=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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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 구매고객에게는 타이파이터 커프스링크가 제공된다. (사진=데본)

10년만에 돌아오는 인기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즈'에 맞춰 한정판 고급 시계가 등장했다.

씨넷은 14일(현지 시각)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정판 스타워즈 시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업체인 데본이 만든 스타워즈 시계는 악당 다스베이더의 트레이드마크를 녹여냈다. 제품 곳곳에 다스베이더 헬멧, 제국 엠블럼 등이 새겨져 있다. 전체적인 느낌도 스타워즈 다스베이더가 직접 차고 다닐 것 같은 디자인이다.

본체는 데본의 트레드1 모델을 기반으로 하면서 스타워즈 시계를 위해 살짝 손을 봤다. 총 350여개 부품 중에는 보잉 747 항공기 게이지로 사용되는 강화유리 소재의 나일론 벨트, 4개의 마이크로 모터 등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시계 윤활유가 필요없는 루비 베어링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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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는 가로 61.2mm, 높이 66.3mm 두께는 22.1mm이며, 블랙 다이아몬드 색상의 코딩처리가 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방탄 내구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폴리 카보네이트 렌즈가 장착됐다.

5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제품 가격은 28,500달러(약 3369만원)다.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이파이터 퍼프스링크가 제공된다. 이 제품은 오늘 10월부터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