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앱 '틴더'가 새로운 스와이핑 방식인 스와이프 업(위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을 적용하고 신기능 '슈퍼 라이크'를 10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틴더는 호감이 가는 상대의 프로필을 위쪽으로 스와이프 하거나 프로필 상의 파란색별 아이콘을 클릭하면 슈퍼 라이크를 보낼 수 있다. 슈퍼 라이크를 받은 사람은 누가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프로필 하단의 파란색 부분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낸 사람이 마음에 들 경우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마음에 안 들 경우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해 매칭이 이뤄진다.
틴더의 공동창업자인 션 라드 CEO는 “이제 틴더 사용자들은 슈퍼 라이크 기능으로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자신의 관심을 크게 어필 할 수 있게 됐다”며 “상대방이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어 매칭이 될 확률 또한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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