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프로필을 검색해 이상형을 찾아주는 데이트 앱 틴더가 최근 유료서비스를 내놓은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업체 앱애니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틴더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틴더는 지난 3월 다운로드 기준 iOS용 앱 순위에서 969위를 차지하다가 단숨에 26위까지 뛰어올랐다.
틴더는 구글플레이용 앱 매출 기준 순위에서도 지난 3월 41계단 뛰어오르며 10위에 올랐다.
데이트용 앱 틴더는 원래 무료 앱으로 출발했으나 지난 3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 후 매출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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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의 모회사인 IAC는 최근 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데이트앱인 OK큐피드보다 빠른 가입률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틴더는 가입률 증가가 다른 어떤 제품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
틴더는 페이스북 프로필을 이용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성을 찾아주는 앱으로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닌 사람들의 삭제된 프로필을 복구해주는 서비스를 유료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