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앱 '틴더'가 8일 유명인사 프로필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증 기능은 회사가 유명인사 프로필의 진위여부를 확인, 진짜로 확인된 유명인사의 프로필에는 이름 옆에 파란색 체크 모양의 인증 표시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유명인사를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아닌 진짜 유명인사들과 틴더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틴더는 미국 유명 유명인사 힐러리 더프와 케이티 페리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힐러리 더프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틴더에서 만난 일반인과의 데이팅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틴더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포함 총 3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원하는 도시로 위치를 변경, 해당 도시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패스포트 기능이 포함된 구독 유료 서비스 '틴더 플러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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