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깨끗한 통화품질과 스팸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올레 인터넷전화 D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레 인터넷전화 D1은 ‘후후 스팸정보' 서비스를 적용, 전화가 왔을 때 스팸과 발신자 정보를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국내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 중 D1이 유일하게 제공된다.
통화품질도 기존 와이파이 인터넷전화 성능보다 개선됐다. D1은 통화전용 주파수인 1.7Ghz 대역을 사용하는 Dect 무선방식을 적용해 50평대 아파트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집안 어디서나 깨끗하고, 끊김 없는 통화 품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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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 가입 시 월 3천500원(올레 인터넷과 3년 결합기준)으로 인터넷전화 D1 단말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종렬 KT UC사업담당 상무는 “스팸전화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는 ‘후후’ 등 스팸차단앱이 제공돼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 중”이라면서 “이제 인터넷전화도 이 기능이 적용돼 가정이나 가게, 사무실에서도 전화 수신 시 스팸 및 발신자 정보를 확인하게 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