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업계 최대 수준의 통신비 할인을 지원하는 올레 슈퍼카드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 3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올레 슈퍼카드는 KT가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BC카드,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세이브형과 DC형의 두 가지 형태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다.
세이브형은 24개월 기준으로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36만원의 단말기를 선할인 받을 수 있다. DC형은 같은 조건에서 매월 최대 1만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통신요금,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가 모두 포함되며 휴대폰 이외에 인터넷, IPTV, 집전화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KT, 월드컵 예선전 '클립' 알리기 이벤트 개최2015.09.07
- KT, 올레TV모바일 통해 클립 콘텐츠 1만편 제공2015.09.07
- 평창올림픽, 5G 준비 어디까지?2015.09.07
- KT, 월 8천800원에 미디어 콘텐츠 통합 지원2015.09.07
KT는 30만 가입자 돌파를 넘어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삼성카드, 우리카드, 대구은행카드와 신규로 제휴를 맺었다. 또한 카드사마다 달랐던 카드 발급 신청 절차를 개선, ‘1899-5500’ 통합 고객센터로 가입 문의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노정호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올레 슈퍼카드는 고객 관점에서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분산된 카드혜택을 통신비 할인혜택으로 집중, 단기간 내 30만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슈퍼카드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