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와일드 스타’가 부분 유료화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스튜디오 카바인스튜디오는 오는 29일부터 와일드 스타를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와일드 스타는 그간 패키지 판매와 유료 월정액을 병합한 과금 모델로 제공됐다. 하지만 오는 29일부터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 기본 게임 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와일드 스타는 현재 부분 유료화에 대한 사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카바인스튜디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새로 도입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과 게임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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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료 이용자는 테스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들 역시 신청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료 이용자에게는 부분 유료화 전환 이후 특별 아이템이 보너스로 제공된다.
카바인스튜디오는 비즈니스 모델 별경과 함께 와일드 스타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오는 29일 와일드 스타에는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리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