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코리아는 3일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 마이크로SD 카드, iXpand 플래시드라이브,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C 등 모바일용 무선 외장 메모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와이파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는 제품으로, 128GB 용량의 외장 메모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최대 3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4시간 30분간 작동한다. 파일 전송시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 기능에도 신경썼다.
마이크로SD 카드는 4GB부터 최대 200GB까지 추가 용량을 모바일 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방수는 물론 고온이나 저온, 충격, 엑스레이나 자석에 대한 노출 등에도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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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pand 플래시드라이브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시리즈 등 애플 제품과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고 받기 쉽게 만든 제품으로, 128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3.0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부 저장장치이고, 타입-C 규격을 지원하는 USB 듀얼 플래시 드라이브는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USB 타입-C 표준에 대응한 제품이다.
심영철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장은 “점점 더 많은 콘텐츠가 여러 휴대용 기기에서 소비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이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며 "새롭게 출시된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증가하는 저장 공간 수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