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과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접견하고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신규 투자 확대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인슬리 주지사는 숙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며, 지난 2007년 연방 하원의원 재직 당시 위안부 피해자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친한파 정치인이다.
앞서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25일 양재동 사옥에서 궈수칭(郭樹淸) 중국 산둥(山東)성 성장과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정몽구 현대차 회장, 궈수칭 中 산둥성장과 면담2015.09.01
- 정몽구 회장, 상반기 2개사서 총 42억 받아2015.09.01
- 정몽구 회장, 한남동 자택서 故 변중석 여사 8주기2015.09.01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전사적 판매 강화책 지시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