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간편결제 '페이코' 이용자 100만

“연말 500만 달성 무난”

인터넷입력 :2015/08/27 09:48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이달 1일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실결제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50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페이코 가입자 수는 총 150만 명으로 이들 중 67%에 해당하는 100만 명 이상이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 결제수단을 등록해 각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다. 특히 페이코를 통한 재결제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은 여성의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페이코 서비스 가입비율은 남성 49%, 여성 51%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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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령대별 서비스 이용률에서는 남녀 모두 30~34세가 각각 24%, 23%로 가장 높았으며, 25~34세 연령대가 전체 이용자의 45%를 차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사업본부장은 “9월부터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 및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페이코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재결제율 또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갑과 플라스틱카드 대신 아이디와 핸드폰만으로 가능한 스마트한 결제로의 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