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매월 2천700만 명이 방문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이후 2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개편으로, 이용자는 원하는 이모티콘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모티콘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다음카카오는 우선 2천여 종에 달하는 이모티콘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카카오프렌즈', '웹툰', '소녀감성' 등 세부 카테고리별로 찾아볼 수 있다. 또 기존 하위 메뉴로 숨어있었던 '신규'와 '인기' 이모티콘 목록을 상위 메뉴로 빼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첫 화면에는 이용자와 친구들의 이모티콘 구매, 사용 및 클릭 패턴을 분석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이모티콘을 추천해주는 'ㅇㅇㅇ님에게 추천해요' 영역을 추가했다. 이모티콘에도 개인화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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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베이비 이모티콘', '솔로전용 이모티콘' 등 재미있는 상황 및 주제별 이모티콘 컬렉션을 추천해주는 '이런 이모티콘 어때요' 영역도 선보였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급상승' 영역도 추가했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한결 풍부한 감정표현과 대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다시 판매 확대와 새로운 콘텐츠의 생산으로 이어지며 건강한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